고객의 소리
"이혜정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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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팔다리에 힘이 없어 응급실 방문을 통해 뇌경색으로 입원한 지 2주가 되어갑니다.
자녀들이 타 지역에 있거나 부산에서도 직장을 다녀 간병인이 계시고 저희는 저녁 시간에 잠시 들러보는 상황인데 간병인으로부터 엄마가 몸은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는데 전 보다 말씀하시는게 이상해 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걱정이 되지만 당장 병원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 41병동 간호사실로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평소 병원을 들릴 때 마다 간호사분들이 참 친절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날 저랑 통화를 했던 간호사분은 제가 원하는 상황과 요구조건을 잘 들어주시고 필요한 경우는 담당 의사선생님께 전달 해 주시면서 전화를 저에게 주시기도 했습니다.
저녁에 제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간병인에게 엄마의 상태를 물어보며 같이 걱정해주시기도 하구요.
많은 환자를 관리하고 본인의 업무도 많을 텐데, 계속되는 보호자의 전화에도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알아봐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민원을 상대로 하는 직장에 근무하지만 계속되는 전화에 친절하게 대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더 잘 알기에 더욱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41병동 간호사실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 같이 칭찬해 드리지만, 어제 저에게 큰 도움을 주셨던 이혜정 간호사님을 더더욱 칭찬합니다.
*해당 글은 배*정님이 홈페이지 고객의소리[칭찬합니다](2020.9.10)를 통해 남겨주셨습니다